호주 서피스 프로7 출시! 전작 서피스 프로6와의 차이점?

안녕하세요. 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최신 하드웨어를 발표했는데요. 그중에 하나인 서피스 프로 7이 호주에 출시됐습니다. 서피스 프로 시리즈는 2 in 1 제품으로 태블릿이면서 키보드를 붙여서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대표하는 하드웨어입니다. 저도 한때 서피스 프로 3을 사용했었는데요. 나름 만족스럽게 사용했던 기억이 있네요.

 

호주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를 보면 가격은 $1249부터 입니다. 최고 사양 모델은 무려 $3749 이네요. 사양에 따라 가격 차이가 많이 납니다. 서피스 프로인 경우 램이나 SSD 용량 업그레이드가 용이하지 않아서 처음 사실 때 사양을 잘 선택하셔야 됩니다. 그나마 SSD 용량은 Micro SD 카드를 꼽으면 확보가 가능하지만 램같은 경우는 불가능합니다. 구매하실 때 이점을 꼭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.

 

 

서피스 프로와 함께 사용하는 악세사리들 입니다. 악세서리 가격도 만만치 않네요. 타입 커버는 서피스 프로를 터치로만 사용하실 것이 아니라면 거의 필수여서 꼭 구매하셔야 하는 악세서리입니다. 펜 같은 경우는 필요하시면 구매하면 되고요. 마우스 역시 저런 접이식 디자인이 꼭 필요하신 게 아니면 다른 저렴한 블루투스 마우스를 사용해도 됩니다. 어쨌든 악세서리까지 더하시면 꽤 비싼 서피스 프로 7입니다.

 

 

전작인 서피스 프로 6과의 차이점을 보면 우선 외관적으로는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. 무게도 거의 비슷하고 화면 해상도도 같습니다. 차이가 있다면 미니 디스플레이 포트가 USB-C 포트로 바뀌었습니다. 전작에 USB-C 포트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프로 7부터는 생겼네요.

 

 

내부적으로는 CPU가 인텔 8세대에서 10세대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. 처리속도가 빨라지고 i5 이상 모델인 경우 아이리스 플러스 그래픽 프로세서가 적용되어 게임이나 그래픽 관련 작업 시 향상된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 램역시 Lpddr4x 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. 무선 스펙 관련해서도 802.11ax와 블루투스 5.0을 지원하게 되었네요. 배터리는 측정 방식이 바뀌어서 광고가 바뀌었는데요. 프로 6인 경우 로컬 동영상 플레이백 최대 13.5 시간, 프로 7에서는 실 사용 최대 10.5 시간으로 바뀌었습니다. 프로 7의 실제 사용시간은 프로 6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길어지지 않았을까 합니다.

 

정리하자면 프로 7에서 크게 바뀐 점은 성능적 향상과 USB-C 포트의 지원 여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 현재 프로 6과 가격 차이가 있는 만큼 이점을 고려해서 프로 7을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.